인터넷 통해 실업자 정보서비스 제공

중앙일보

입력

노동부는 19일부터 고용안정정보망(Work-Net)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work.go.kr)를 통해서도 `실업대책 추천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직업상담원들이 정부가 주도하는 취업알선, 직업훈련, 공공근로,창업지원 등 분야별 정보를 실업자들에게 개인 특성에 맞춰 소개해주는 것으로 그동안은 고용안정센터와 인력은행을 직접 찾아가야만 제공받을 수 있었다.

이용 방법은 홈페이지에 접속한뒤 설문에 따라 생활보호자 여부 등을 기입하면 되고 입력이 끝나면 자신에 맞는 정보가 제공되며 고용안정센터 등에 이미 구직등록을 한 실업자는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실업자의 경우는 과거처럼 고용안정센터 등에 찾아가면 직업상담원으로부터 직업훈련과 공공근로 등의 사항중 자신에게 적합한 정보를 추천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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