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최경주, 켐퍼인슈어런스 1R서 이븐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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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30)가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켐퍼인슈어런스오픈 (총상금 3백만달러)에서 이븐파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최는 2일 (이하 한국시간) 메릴랜드주 포토맥의 애브널TPC (파71)에서 개막된 1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기록, 마크 오메라 등과 공동 53위에 랭크됐다.

바이런넬슨클래식 이후 3주만에 필드에 복귀한 최는 페어웨이 안착률이 다소 낮은 71.4%에 그쳐 좀처럼 버디기회를 잡지 못했다. 버디 2개에 보기 2개.

"날씨가 무더워 무척 애를 먹었다" 는 최는 "새 캐디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 며 교체한 캐디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제이 윌리엄슨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스티브 로워리와 7언더파 64타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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