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디지털화 지원 컨소시엄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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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디지털화 사업을 지원할 국내 최대 규모의 컨소시엄이 구성된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10개 벤처기업은 25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중소기업 디지털화 사업 컨소시엄 조인식을 갖고 공동출자 형식의`2BZONE(가칭)''를 설립하는데 합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벤처기업은 터보테크, 핸디소프트, 넥스텔 ,비트컴퓨터,iBGEN, KTB 네트워크, 소프트뱅크엔플랫폼, 한국디지탈라인, 액세스정보통신, 모자이언 등이다.

분야별로는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e-비즈니스 캠페인과 정책자금. 교육 등을,기협중앙회가 중소기업 유치와 B2B(기업간) 거래 모델개발을, 핸디소프트.터보테크.넥스텔.한국디지탈라인.비트컴퓨터 등은 기반기술 및 요소기술을 맡아 각각 지원한다.

또 iBGEN. 소프트뱅크엔플랫폼. 액세스정보통신 등은 B2B 컨설팅과 B2C(기업과소비자간) 전자상거래를, 모자이언은 무선통신 포털서비스를, KTB 네트워크는 정보화 분야를 맡는다.

핸디소프트 관계자는 "이 사업은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전자상거래마당 관련전문지식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전통 중소기업을 디지털기업으로변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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