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음식축제' 구미서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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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행사가 경북 구미에서 열린다.

13일 구미시에 따르면 오는 19-21일 금오산 도립공원 입구에서 `팔도음식 문화 축제'가 열린다.

행사장에는 팔도의 전통음식을 사 먹거나 시식할 수 있는 음식점 26곳과 특산물 판매장 등이 마련된다.

전통 음식점에는 서울의 북어국, 경기도의 한방백숙과 오리 요리, 충남의 선지 해장국, 충북의 가오리찜과 동충하초 백숙 등이 선보인다.

또 전북의 낚지전골과 산채 한정식, 전남의 낚지 철판구이, 경북의 칼국수와 잉 어탕, 경남의 동래파전과 미더덕찜, 강원도의 마전과 칡냉면 등도 준비된다.

이밖에 행사 기간에는 재즈댄스와 에어로빅, 시민 웃음마당, 청소년 춤대회, 금오산 걷기대회 등이 펼쳐진다.(구미=연합뉴스)
박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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