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초로 저온 폴리실리콘 TFT- LCD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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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자는 차세대 IMT-2000 디지털 무선 핸셋을 위한 최초 저온 폴리실리콘 TFT (thin - film -transistor) LCD를 발표하였다.

이는 2인치 플 칼러 스크린으로서 720 x 240 픽셀 해상도에서 비디오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라인 드라이버가 스크린 자체에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생산 비용이 삭감되며, 패널이 확장 드라이버 IC를 필요로 하는 부정형의 TFT-LCD 스크린과 같이 거칠지 않다고 한다.

지난 12월에 삼성은 한국 회사가 폴리실리콘 TFT-LCD 기술을 개발하였지만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삼성 관리측에 의하면, 최초 폴리실리콘 패널은 2000 년 하반기에 생산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소식통에 의하면 이 새로운 패널에 대한 대량 수요는 적어도 2001년이 되어야 할 것 같다고 한다.

삼성 패널은 후광에 대한 필요성을 제거하기 위해 반사광을 이용하며, 소비 전압을 삭감했다. 삼성은 이는 또한 3- 과 12.1-인치 반사 폴리실리콘 LCD 패널을 완성시킨 것이라고 전하고 있으며 이 제품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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