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I, 최신 그래픽 카드 "Radeon"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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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 는 코드명 Rage 6 라고 알려져 있던 Radeon 256 최신 그래픽 칩셋을 발표하였다. 이는 nVIDIA 사나 3dfx 사의 제품들보다 훨씬 뛰어난 선명도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어떤 그래픽 카드보다 픽셀을 더욱 선명하게 세척할 수 있을 것인가?

ATI 사는 이미 Radeon 의 Charisma Engine T&L 과 3D 모델 에니메이션 시스템 Pixel Tapestry Architecture 렌더링 엔진을 발표하였으며 지난주에는 Reuters 에 새로운 칩의 기본 구조인 0.18미크론 배선 기술과, 다이에 3천만개의 트랜지스터 집적등의 정보가 누출되었었다.

초당 트라이앵글 연산 개수 또한 3천만개이며 ATI 사는 Charisma Engine 이 초당 nVIDIA사의 GeForce 256의 2배에 해당하는 트라이앵글을 처리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Pixel Tapestry 는 동시에 3개의 32-bit 텍스쳐를 처리할 수 있다고 한다. Radeon은 또한 하드웨어 3D 새도우, DirectX 범프-매핑, 픽셀 쉐이딩 지원, 구형 2중 -기하포물면 및 정방형 인바이런먼트 매핑의 특징을 가진다.

Radeon은 초당 1.5 기가 텍셀 랜더링 성능을 가지며, 최대 128MB 의 DDR(double data-rate) RAM을 지원하고, ATI사의 HyperZ 버스 기술을 이용하여 메모리 속도를 20% 향상시켰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이 칩은 듀얼 프로세서 작동을 지원하며, 빠른 시일내에 Radeon 256 MAXX 보드를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싶다. 한가지 문제가 되는 점은 ATI 의 회장인 K Y Ho 씨는 Reuters에 이번 여름에 Radeon 256 기반한 보드가 선보일 것이라고 전하고 있는데 이는 Nvidia사의 GeForce 2 과 3dfx"s VSA100 출시에 시기적으로 늦어지게 될 수도 있다.

ATI 사는 윈도우즈, MacOS , Linux, via DirectX , OpenGL 용 Radeon 256 드라이버를 판매할 것이라고 한다. 이 드라이버는 인텔의 Streaming SIMD Extensions 과AMD"사의3D Now를 위해 최적화되어 있다. 그러나 PowerPC 7400 (aka G4)의 AltiVec 엔진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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