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공시서류를 손쉽게 열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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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공시서류를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열람할 수 있는 DART(Data Analysis, Retrieval and Transfer System)이 도입된 지금 ㈜고신미디어에서 전자문서를 손쉽고 간단하게 제작해주는 e.paper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e.paper는 이미 주요 모듈의 프로그램 등록(등록번호 2000-01-25-575)을 마치고 e.paper의 상표출원(출원번호 40-2000-0005177) 중에 있으며 부실채권정리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구 성업공사)가 발주한 10여건을 이미 제작완료했다.

이창규팀장은 “윈도우탐색기와 같은 Tree형의 구조로 되어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검색기능, 확대.축소기능, 프린트기능, 저장기능(CCITT, JPG format지원) 등이 있어 깔끔하고 안정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약 5,000매 정도의 수량을 발주 후 24시간 내에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다. 내년 3월부터는 전자문서로만 모든 공시서류가 제출되어져야 하므로 공시의무자에게는 꼭 필요한 상품이다.”고 말한다

이미 금융감독원에서는 기업이 모든 공시서류를 전자문서로 제출하는 전자공시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회는 2월22일 정부나 관계기관의 각종 자료를 전자문서로 제출하는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각종 회계법인, 법무법인 등 앞으로 정부기관 뿐 아니라 민간차원의 수요층도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인다 (02) 4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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