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하키 예선1위 결승행

중앙일보

입력

한국이 제10회 술탄아즐란샤컵 국제남자하키대회에서 예선 1위로 2년 연속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24일 밤 7시5분(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홈팀 말레이시아와의 풀리그 마지막 6차전에서 여운곤(김해시청)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활약에 힘입어 5 - 4로 승리, 파키스탄을 골득실차로 누르고 예선 1위로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예선 2위 파키스탄과 26일 밤 8시35분 결승전을 갖는다.

◇ 24일 전적

한국(5승1무) 5(3-2 2-2)4 말레이시아(3승3패)
파키스탄(5승1무) 2(2-1 0-0)1 캐나다(1무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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