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 인터넷 벤처펀드 1호설립

중앙일보

입력

하나로통신은 27일 산은캐피탈과 인터넷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인터넷 벤처펀드 1호를 결성했다.

이번 펀드는 하나로통신과 산은캐피탈이 각 30억원을, 나머지 40억원은 현대멀티캡을 비롯해 삼테크, 평화은행, 현대기업금융, 아스텍창투, 나자인 등 중견 벤처기업과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출자해 결성됐다.

이 벤처펀드 1호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자상거래, 커뮤니티, 교육, 게임등 인터넷 서비스는 물론 검색, 영상처리, 접속, 보안 등 인터넷 인프라 벤처기업을 중점 육성하게 된다.

하나로통신은 내달부터 별도의 홈페이지(http://venture.hanaro.com)를 통해 투자조합운영을 알리고 벤처기업으로부터 투자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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