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전문가 환경산업에 대한 중국정부지원 확대 주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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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전문가는 동남아 국가의 연간 환경관련 제품 교역액은 500억달러이나, 중국의 연간 환경관련 제품 수출액이 2,000만달러에 불과한 이유는 아래의 원인에 따른 내수시장의 부진이라고 주장함.

- 8,000여개 환경분야 기업의 연간 생산액이 40억위엔에 그치는 등 환경관련 기업의 대부분이 소규모, 영세함.

- 환경산업에 대한 세수, 대출, 수출 방면의 정부 보조가 미약함.

- 환경관련 제품소비에 대한 관념이 희박함.

한편, 내년도 환경분야 투자액이 5,000억위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향후 중국의 환경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인 바, 정부는 선진 기술 및 설비의 수입을 확대하는 동시에 수입대체 전략 등으로 국내업체의 시장점유율 확대 및 국제 경쟁력 제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함.
(국제상보 2면)
*본 기사는 한중경제교류중심 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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