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소프라노 이지선 독창회

중앙일보

입력

메조소프라노 이지선의 독창회가 오는 20일 오후3시 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지선은 서울 동명여고 재학중 독일로 건너가 아헨국립음대와 오스트리아 부루크너음악원에서 루돌프 바우츠 등으로부터 성악을 배웠다.

이후 미국과 독일 등지에서 오라토리오 독창자로 주로 활동하다 귀국, 국내 무 대에서 여러 차례 연주회를 가졌으며 단국대 초빙교수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연주회에선 피아니스트 신애정, 바이올리니스트 유봉우와 함께 텔레만의 '성악과 바이올린을 위한 칸타타', 포레의 '이곳에서', 스메타나의 '저녁의 노래' 등을 들려준다.

공연문의 ☎(02)2273-4455.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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