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 프리챌 인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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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새롬기술이 커뮤니티 업체 프리챌을 인수한다. 새롬기술 측은 전제완 전 대표이사 등이 보유하고 있는 프리챌과 프리챌의 자회사인 게임사이트 드림챌의 경영권 인수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롬 박원태 부사장은 "이들 두 회사의 지분 매수 및 프리챌의 신주 발행을 통해 경영권을 인수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프리챌 대표이사에게 일부 자금을 대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새롬기술은 이를 위해 두 회사의 자산·부채와 경영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법률 및 재무실사에 착수해 1월 말까지 인수조건을 확정하기로 했다.

최지영 기자

choij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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