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시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5면

(메리 루이자 몰스워스 지음, 공경희 옮김, 웅진닷컴, 9천원)=공부하기 싫고 마냥 놀고만 싶은 소녀 그리젤다. 뻐꾸기 시계 안에 사는 뻐꾸기는 그런 그리젤다에게 잔소리를 해대지만 심심해하는 그리젤다와 함께 환상 여행을 떠난다. 1백30년전 영국 작가가 쓴 팬터지 소설로 장난꾸러기 아이들의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