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의원 3명 탈당

자민련 오장섭(吳長燮·3선·예산)·이양희(李良熙·재선·대전 동)·이재선(李在善·재선·대전 서을)의원이 14일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들은 15일 한나라당에 집단 입당한다는 계획이나, 한나라당 측은 吳의원의 입당은 허용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吳의원은 자민련 현직 사무총장으로 있다 보직 해임당한 '불명예 경력'이 한나라당 지도부의 판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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