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피해 보상 FTA특별법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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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동태(金東泰) 농림부 장관은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칠레 FTA 체결에 따른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를 보상해 주기 위해 'FTA 지원 특별법'(가칭)을 제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법에는 보상 재원 마련, 지원 대상, 지원 근거, 피해 분야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金장관은 "내년 상반기에 특별법 제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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