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간컵야구 역전 첫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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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10일(한국시간) 쿠바에서 열린 제15회 대륙간컵 국제야구대회 B조 예선에서 2-3으로 뒤진 8회초 3점을 뽑아내 파나마에 5-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4회 2점을 선취한 한국은 7회 우익수 송지만의 에러 등으로 3점을 내줘 역전당했으나 8회 상대 구원투수 미구엘 고메스를 상대로 3점을 뽑아내 다시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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