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H진단기로 차량의 소음, 진동 고민 날려버리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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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에서 진동이나 소음이 느껴진다면? 얼마 전 신차를 구입한 회사원 문정호씨(40세)는 차량에서 소음과 진동이 느껴지는 것 같아 은근히 신경이 쓰였다. 문씨는 가까운 직영센터를 찾았고 그곳에서 NVH진단기로 검사를 받았다. NVH진단기로 측정한 결과, 차량의 마운팅 부분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부품을 교체했다.

문씨처럼 일반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또 동일한 진동이라도 운전자 개개인이 느끼는 정도는 다르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쳐야 할 문제인지’, 아니면 ‘정비업체에 의뢰해야 할 문제인지’를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약 2만개의 수많은 부품으로 이루어진 자동차는 소음과 진동을 피할 수 없고 통상 비정상적인 소리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구조물의 진동 수준을 확인하는 것, 즉 전문장비를 통해 진동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정비업소에서 대부분 경험과 주관적인 감각에 의존해 차량의 상태를 파악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소음진동 관련 장비는 대부분 연구용이고 가격도 고가이기 때문에, 기술적 어려움이나 사용 편의성으로 인해 정비현장에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시도들이 완성차 업계를 중심으로 나타나면서 현대기아자동차는 차량정비용 NVH진단기를 도입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 운전자들은 차량의 소음과 진동이 느껴진다고 생각되면 자동차의 소음과 진동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진단할 수 있는 NVH진단기를 보유한 일반 정비소나 직영센터를 찾아 차량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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