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화도 최첨단 맞춤 시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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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골프화도 이젠 컴퓨터 맞춤 시대. 3차원 형상 복원기술(CAD)을 응용, 발 모양을 세밀히 측정해 개인별로 맞추는 골프화가 나왔다.

이건우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를 비롯,연구진 전원이 서울대 출신 석·박사로 구성된 벤처 기업 K&I테크놀로지는 맞춤 골프화 '프레도'(www.freddo.co.kr)를 최근 출시, 서울 역삼동 '조이 오브 스포츠'에 시범매장을 냈다.

이학영 사장은 "3차원 기술을 이용해 발의 너비·높이·뒤틀림 등을 정확히 측정한 뒤 개인별로 골프화를 제작하기 때문에 기존 골프화보다 훨씬 편한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켤레당 가격은 35만원 수준. 02-561-7541.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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