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1박2일 여행상품 나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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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1면

큰 맘을 먹어야만 갈 수 있던 섬,울릉도가 가까이 다가왔다.

울릉도 전문업체인 아웃도어쎄븐(02-2285-5322·www.outdoor7.com)이 봄철을 맞아 1박2일 일정의 '울릉도-마침내 간다'여행상품을 내놓았다.

해안절벽 위에 세워진 통나무집 '추산일가'에서 숙박을 하며 제철을 만난 메바리 생선회와 울릉도의 약초를 먹여 키운 '약소 불고기'도 즐기게 된다. 개운한 맛이 일품인 명이나물 김치 등 봄나물도 맛볼 수 있다.

태하등대 일몰 관람,나리분지 원시림 트레킹 등도 곁들여지며 7인 이상이면 4월 12일부터 언제나 출발한다. 오전 5시30분 서울 신사역 인근에서 버스로 출발하며 오전 10시 동해 묵호항에서 쾌속선을 이용해 울릉도에 들어간다. 소요시간 2시간40분. 다음날 오후 2시(일요일인 경우 오후 3시) 울릉도에서 출발해 오후 10~11시 서울에 도착한다. 참가비는 숙박비(4인1실)와 식대·교통비 등을 포함해 29만8천원.

성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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