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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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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7면

영상자료원,원로배우 敏 회고전

1950년대 한국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던 원로 이민씨를 기리는 회고전이 한국영상자료원 주최로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영상자료원 시사실에서 열린다. 50년대 중반 사회 문제로까지 비화된 '자유부인'을 포함해 '모정''촌색씨''돌아온 사나이'등 모두 다섯 편이 상영된다. 02-521-3147(내선 1번).

◇곽재용 감독의 '엽기적인 그녀'가 지난 18일 일본 유바리 국제 팬터스틱 영화제에서 공식 경쟁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리는 유바리 영화제는 한국의 부천영화제와 자매 결연을 하고 있다.

◇한국영화조감독협회가 28일 오후 6시 서울 남산 감독협회 시사실에서 창립 총회를 개최한다. 3백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조감독협회는 영화인 처우 및 제작 시스템 개선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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