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는 야생동물의 천국이다. 3일 철원 민통선 안에서 겨울나기 준비에 나선 고라니 한쌍이 주위를 경계하며 먹이를 찾고 있다. 고라니는 금강산.오대산 등 태백산맥 주변에 살며, 초식성으로 사슴과 달리 암수 모두 뿔이 없다. 겨울에는 나무뿌리 등을 캐 먹으며 봄에는 새순이나 진달래꽃을 즐겨 먹는다.
철원=안성식 기자
비무장지대는 야생동물의 천국이다. 3일 철원 민통선 안에서 겨울나기 준비에 나선 고라니 한쌍이 주위를 경계하며 먹이를 찾고 있다. 고라니는 금강산.오대산 등 태백산맥 주변에 살며, 초식성으로 사슴과 달리 암수 모두 뿔이 없다. 겨울에는 나무뿌리 등을 캐 먹으며 봄에는 새순이나 진달래꽃을 즐겨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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