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묵호~울릉 여객선 다음달 대형선 교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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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동해시 묵호항∼울릉도간 여객선이 다음달 5일부터 2백73t급에서 5백50t급으로 교체된다.

현재 이 구간을 운항중인 대원 카타마란호(승선인원 3백86명)는 2백 73t급으로 해상의 파도가 3m정도만 되면 운항이 취소되는 바람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주)대아고속해운측은 여객선이 새로 교체되면 그러나 새로 교체되는 배는 폭풍주의보만 발령되지 않으면 운항이 가능,현재 40%에 이르는 결항률을 20%대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해=홍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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