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강진군수 당선자 "기업유치 역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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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민주당 황주홍(52.사진) 강진군수 당선자는 지난달 31일 "부족한 나에게 폭넓은 지지를 보내 줘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를 회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 당선자는 "낙후된 강진을 발전시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자본과 예산을 유치하지 않고는 강진에 변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자본과 예산을 유치해 1등 강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에 승리하게 된 것에 대해 "감상적인 행정보다는 경험과 능력으로 현실에 맞는 군수가 강진군을 이끌어 가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유치를 가장 중요한 행정 과제로 삼고 기업 유치를 위해 조만간 획기적인 대책을 내놓겠다"며 "기업 유치로 젊은 사람들이 돌아오는 강진을 만들겠다"고 했다.

황 당선자는 강진이 고향으로 ▶연세대.건국대.이화여대 강사▶아.태평화재단 사무부총장▶국회 정책연구위원실장▶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새천년민주당 제4정조위원장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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