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 관련법 해설서 공정위 공무원들이 펴내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2면

공정거래위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공정거래 관련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 '경제법원론'(박영사 간.사진)을 펴냈다.

경제학 박사인 공정위 박상용 국장과 변호사인 엄기섭 심판관리관실 서기관이 함께 쓴 이 책은 올 초 개정된 약관법 및 공정거래법, 소비자보호법, 할부거래법, 방문판매법의 최신 내용과 헌법재판소 결정 사례, 법원 판례, 공정위 심결 사례를 충실히 담았다. 법 내용의 단순 해설보다는 어떤 행위가 법에 위반되고 어떤 처벌을 받는지를 상세히 서술해 기업과 소비자가 일상적인 경제생활에서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필자들의 설명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