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공동체 지도자과정 제2기 수강생 모집

경남대 북한대학원(원장 徐大肅)이 다음달 3일까지 '민족공동체 지도자과정' (6개월)의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이 과정은 지난해 8월 개설해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통일관련 정책개발 및 분석능력을 키우는 장(場)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국내 최고의 교수진이 강의를 탄탄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徐원장 등 최고 수준의 전문가뿐 아니라 통일부 관계자.박보희(朴普熙)금강산국제그룹 회장 등 남북교류 현장에서 직접 뛰는 핵심 인사들이 강의에 참여하고 있다.

'오늘의 북한, 어떻게 볼 것인가' '남북경협의 성공사례와 실패사례' 등 교수진의 강의와 수강생의 경험.지식이 공유되는 강좌 20여개가 준비돼 있다.

교육기간은 올 3~8월이며 모집인원은 50명 내외. 문의 02-3700-0800~2.

고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