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기술금융, 북한 IT투자 컨설팅사업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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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창업투자회사인 웰컴기술금융은 북한 진출에 관심있는 정보통신(IT) 관련 기업들에게 각종 자문을 해주는 '평양컨설팅' 을 다음달 초 설립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 성봉두 상무는 "북한과 접촉할 때 필요한 사항과, 북한의 기술 인증 절차, 북한 IT 관련 인력 등을 소개해주는 일을 주로 하게 될 것" 이라며 "귀순자 중에서 '이제 벤처는 평양이다' 란 제목으로 책을 쓴 방영철 씨가 핵심 역할을 맡게 될 것이며, 몇몇 다른 귀순자들과 교수들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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