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운주산서 ‘말 한마당 축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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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영천시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운주산승마장에서 ‘제4회 전국 말(馬)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가 주최하고 영천시·한국마사회·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는 선수와 임원 250여 명과 말 200여 필이 참가해 마장마술·허들·장애물·지구력·릴레이 경기 등에서 기량을 겨룬다. 또 31일에는 마상무예·마장마술 시범이 열리고 축제 기간에는 무료승마체험, 말 관련 상품 등도 전시된다. 영천시는 지난 4월 임고면 효리 16만여㎡에 실내외 승마장과 승마로·산악승마코스를 갖춘 운주산승마장을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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