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만 50세가 돼 시니어투어로 무대를 옮긴 톰 왓슨 (50.미국) 이 시니어투어 데뷔전인 컴포트 클래식 골프대회에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왓슨은 12일 (한국시간)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장 (파72)에서 벌어진 2라운드에서 69타를 쳐 허버트 그린 등 7명과 함께 합계 9언더파 1백35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왓슨은 이날 10언더파 62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합계 13언더파 1백11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마이크 매컬러프를 4타차로 추격하고 있다.
김종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