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말뿐인 지원] 이것이 전자상거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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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전자상거래 (EC)가 세상을 바꾼다' . EC는 경제뿐 아니라 사회.문화적으로도 엄청난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소비자들은 안방이나 사무실에서 컴퓨터 마우스를 클릭하는 것으로 물건을 고를 수 있어 시간.교통비 등 간접비용을 줄일 수 있다.

간편하다는게 장점. 인터넷에서 물건을 골라 신용카드로 주문하면 쇼핑몰업체에서 택배로 배달해준다.

장기적으론 현금이나 신용카드도 필요없다.

국민 한 사람마다 다르게 정해진 자신만의 전자서명 (비밀코드) 이 있어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사거나 하와이로 여행을 갈 때 컴퓨터에 이 서명을 해주면 끝이다.

기업 입장에서 EC는 기회인 동시에 위협요인으로 작용한다.

우선 협력업체.고객 등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원자재 구매부터 생산.유통까지 직접 실시간으로 거래를 하면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국가간.기업간 국제무역도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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