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쪽지] 박영덕화랑서 김혜림展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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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 서양화가 김창영씨 대상

아랍에미리트에서 지난 13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4회 샤르자 국제아트비엔날레에서 모래 그림으로 잘 알려진 서양화가 김창영 (42) 씨가 대상을 받았다.

또 안경 설치를 최근 선보였던 조각가 조성묵 (59) 씨가 조각부문 2등상을 수상했다.

*** 박영덕화랑서 김혜림展

서양화가 김혜림씨가 박영덕화랑 (02 - 544 - 8481)에서 개인전을 갖고 있다.

스티커를 떼어내고 남은 부분을 캔버스에 붙인 후 물감칠을 하는 독특한 방식의 작업. 22일까지.

*** 호암미술관 봄 대축제

호암미술관 (0335 - 320 - 1800) 봄맞이 대축제가 전통정원 희원에서 열리고 있다.

국립국악원 공연과 꽃씨 나누기, 야생화 전시.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5월15일까지 계속된다.

현재 호암미술관에선 '한국의 동물미술 - 새' 전을 관람할 수 있다.

*** 판화가協 새회장 이승일씨

한국현대판화가협회 신임회장으로 홍익대 판화과 이승일 (53) 교수가 결정됐다.

이교수는 한국미술협회 판화분과 부위원장과 국제미술위원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임기는 2001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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