휑~한 신부 머리, 면사포로 가려질 줄 알았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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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앞둔 신부들이 가장 가슴 셀레며 기대하는 것이 바로 웨딩드레스이다. 순백의 고고함을 두르고 보일 듯 말 듯 면사포로 가린 신부의 모습은 그야말로 천사같다.

신부의 모습을 신비롭고 사랑스럽게 연출하면서 면사포는 웨딩드레스와 함께 아름다운 신부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목이 되었다.

신랑이 면사포를 조심스럽게 걷어 수줍은 신부의 얼굴을 드러내면 ‘당신을 순결한 연인으로 받아드리겠다’는 결혼의 의미가 완성된다.

이토록 아름다운 순간에 신부의 얼굴보다 듬성듬성 빠진 머리가 눈에 띈다면 어떨까?
면사포로도 가릴 수 없는 여성 탈모의 고통은 결혼에 대한 부푼 꿈으로도 채워 줄 수가 없다. 신부의 머리는 어쩌다가 이 지경에 이르렀을까.

여성 탈모는 나이를 가리지 않고 찾아온다. 최근에는 20-30대 환자가 급증하면서 탈모는 남성만의 문제도 중년만의 문제도 아님을 여실히 보여준다.

특히 여성들은 파마나 염색, 젤 같은 화약 미용제품의 사용이 많은데, 이는 두피를 자극해서 탈모를 부축인다. 염색의 경우, 염색약의 주성분인 과산화수소가 모발의 단백질을 파괴하고 염료는 모공으로 흘러들어가 모근을 망가뜨린다.

서구화된 식습관도 탈모의 일등공신. 모발은 영양성분에 의해 성장이 좌우되는데 고지방 식품의 섭취는 지루성 두피를 유발하여 모공을 막고, 호르몬 분비의 이상을 일으킨다.

따라서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불균형한 식생활로 탈모가 시작되지 않도록 식생활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이미 탈모가 진행됐다면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탈모는 환경적 요인과 더불어 개인의 체질적 문제에도 영향을 받는데 탈모치료와 함께 오장육부의 균형을 이뤄주는 것이 중요하다.

예뻐지는 한의원 인토본 김태열 대표 원장은 “우리 몸은 유기적이기 때문에 오장육부 전체의 균형을 바로 잡아 탈모의 내부 원인을 제거해야한다. 따라서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한약을 처방받고 침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며 근본 원인 해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한방에서는 탈모를 두피만의 문제가 아닌 장기의 이상과 환경적 요인을 원인으로 보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법을 행하고 있다.

특히, 약실자입(매선)요법은 모상 근막의 긴장을 풀어주어 두피 전체의 혈액순환을 돕는 치료법으로 약해진 모근을 자극시켜 탈모를 막는다.

이러한 기능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할 뿐 아니라 기혈을 보충하여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바로 세운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는 물론이고 임신 중이거나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들의 탈모가 급증하고 있다. 이처럼 여성 탈모의 심각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시적인 효과가 아니라 우리 몸의 내부를 바로 잡음으로써 탈모를 막는 한방 탈모 치료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도움말 = 예뻐지는 한의원 인토본 김태열 대표 원장
출처 = 좋은 의사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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