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일 북한의 금강산 일대 소나무에 솔잎혹파리가 번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돼 북한측에 남북 공동방제를 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지난 82년초 남한지역에서 발생한 솔잎혹파리가 최근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지역에 이어 최북단 명파리 지역까지 확산돼 북한지역의 피해가 우려된다" 며 "통일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공동방제방안에 나설 방침" 이라고 말했다.
양영유 기자
산림청은 1일 북한의 금강산 일대 소나무에 솔잎혹파리가 번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돼 북한측에 남북 공동방제를 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지난 82년초 남한지역에서 발생한 솔잎혹파리가 최근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지역에 이어 최북단 명파리 지역까지 확산돼 북한지역의 피해가 우려된다" 며 "통일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공동방제방안에 나설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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