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60m 다리 난간 통째로 떼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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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경기도광주군중부면상번천리 번천교 양쪽 알루미늄 난간이 지난 18일 새벽 통째로 없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길이 60m.높이 1m.지름110㎜ 짜리 원통형인 이 다리 양쪽 난간은 광주군이 낡은 철제 난간을 철거하고 지난 96년 2천만원을 들여 새로 설치한 것으로 범인들은 다리와 연결된 이음새의 나사를 풀고 뜯어갔다.

정재헌 기자

〈jgian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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