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백화점들이 시중금리 인상을 이유로 자사 백화점 카드의 연체 이자율을 최근 10% 이상 대폭 인상해 고객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모드니백화점은 25일 다음달 1일 부터 연 24%인 카드 연체이자율을 연 35%로 11% 올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부터 현대백화점은 연 24%에서 연 25%로, 주리원백화점은 24%에서 연 36%로 각각 인상했다.
현대백화점은 연체이자율을 곧 재인상할 것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 황선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