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장애인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분야는 안정된 사무직이 아니라 단순노무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가 등록장애인 1만5천5백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등록장애인 취업욕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1만2천9백명) 의 61.5%가 취업희망직종으로 단순노무직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 가운데 40.2%인 5천1백95명만이 직업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들중 농.축산업 종사자가 1천9백84명 (38.2%) 으로 가장 많았다.
청주 = 안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