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만이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검은머리갈매기와 흑두루미 (천연기념물 228호) 의 최대 월동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산림청 임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순천만 일대에서 세계 검은머리갈매기 (약 5천마리) 의 19%에 해당하는 9백50마리가 관찰돼 세계 최대 월동지로 분석됐다는 것이다.
흑두루미는 85마리, 흑부리오리는 1만3천4백마리가 관찰됐으며 모두 8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양영유 기자
전남 순천만이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검은머리갈매기와 흑두루미 (천연기념물 228호) 의 최대 월동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산림청 임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순천만 일대에서 세계 검은머리갈매기 (약 5천마리) 의 19%에 해당하는 9백50마리가 관찰돼 세계 최대 월동지로 분석됐다는 것이다.
흑두루미는 85마리, 흑부리오리는 1만3천4백마리가 관찰됐으며 모두 8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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