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연인' 시청률 40%선 돌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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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SBS 주말드라마 '파리의 연인'이 '꿈의 시청률'로 불리는 40%선을 돌파하며 주간 시청률 1위 자리를 3주째 고수했다. '파리의 연인'은 7회가 방영된 지난 3일 41.2%(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의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4일에도 41.1%의 시청률로 인기세를 이어갔다.

4일의 경우 TV 방영이 끝난 직후인 오후 11시부터 인터넷 다시보기에 3만명 이상이 동시에 접속하는 바람에 통신장애가 생기기도 했다. SBS 측은 "지난해 최대 히트작인 '올인'도 12회가 돼서야 시청률 40%를 넘었다"며 "이런 추세로 나가면 이번 주말에는 시청률 50%를 깰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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