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중앙일보] 美 자동차 '빅2'에 칼 빼든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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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자동차 '빅2'에 칼 빼든 오바마

3월 31일 'TV 중앙일보'는 어제 오바마 미 대통령이 GM과 크라이슬러의 구조조정안을 거부하고 추가 지원을 보류하는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GM의 왜고너 회장을 퇴임시켰습니다. 자신의 지지 기반인 자동차산업에 칼을 빼든 것을 보면 '괜찮은' 정치인 같습니다.

'워 크래프트'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손가락으로 컴퓨터의 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는 신개념의 멀티 터치 스크린이 개발됐습니다. 영화 '마이너리티'에 나왔던 멀티스크린이 현실화된 것입니다. 이 회사에서 제공한 '워 크래프트'를 비롯한 게임 시연 동영상을 보면 마치 손가락 마술을 보는 것 같습니다. 매우 빠른 속도로 게임을 할 수 있어 컴퓨터 게임에서 맹위를 떨칠 것으로 보입니다.

“100점 만점에 100점 남편”…1년중 '3개월뿐'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가족을 'TV 중앙일보'가 지난 26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그의 집에서 만났습니다. 국민 마라토너의 부인으로 10여년을 살면서 힘든 점도 많았을 텐데…. 부인 김미순 씨는 남편 이봉주를 백점 만점에 백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봉주의 집에는 '도전 정신과 용기'를 강조하는 글귀가 새겨진 두 개의 액자가 있었습니다. 20년간 40차례의 마라톤 풀코스를, 그것도 온 국민의 관심을 등에 짊어지고 뛰었던 이봉주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부인 김씨는 '평범한 남편을 만났더라면' 하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다고 합니다.

"이효리 가슴 대역했지만 정작 나는 없어"

신인배우 이가은은 광고 속에서 글래머의 상징인 이효리의 가슴 대역을 했지만 정작 광고에 자신이 없다는 사실에 다시는 대역모델을 하지 않습니다. 대신 배우라는 삶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는데요. 한 번의 오디션 기회조차 얻기 어렵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땀을 흘리는 신인배우들의 이야기를 '시대공감'에 담았습니다.

‘미래형 벤츠’…신입사원 150명 공동 디자인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 다임러 AG가 최근 미래형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마차 수레 바퀴를 연상시키는 미래형 벤츠를 톡톡 디자인에서 만나보시죠. 일반 자동차에 비해 큰 바퀴를 가지고 있어 꼭 마차 수레 바퀴 같습니다. 다임러 신입 디자이너 150명이 공동 디자인한 이 자동차는 마차를 연상시키는 고풍스런 복고 디자인과 최첨단 장치들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콘셉트카라고 합니다.

“나도 수퍼 모델”

이화여대에서는 오늘 EXR 수퍼모델 페스티벌이 열렸는데요. 7㎝의 이화여대에서는 오늘 EXR 수퍼모델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7㎝의 굽이 숨겨져 있는 운동화를 신고 슈즈쇼를 펼친 모델들의 모습과 마치 수퍼모델이 된 듯 포즈를 취하는 여대생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미리 보는 중앙일보에는

▶정부, '제2롯데월드 허용' 최종 확정 ▶초·중 진단평가 실시…'체험학습' 강행 ▶박지성, 맨유 3월 MVP…'올해 선수' 후보 ▶'한반도의 공룡' 역대 최고가 수출 ▶남북 축구, 상암벌서 내일 '대결' 등이 담겨 있습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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