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위원장 오광수씨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4면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3대 위원장에 오광수(71·사진)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오 신임 위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했다.

1963년부터 미술평론가로 활동하며 환기미술관장, 한국미술평론가협회장, 베니스 비엔날레 커미셔너, 광주 비엔날레 전시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9월 문화예술위 2기 위원으로 임명됐다가 김정헌 전 위원장 해임 이후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