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문 - 박소연 준우승…싱가포르오픈배드민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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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한국의 새로운 복식조 김동문 (원광대) - 박소연 (성지여고) 조가 97싱가포르 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6일.싱가포르) . 김 - 박조는 혼합복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수프리안토 - 리세우조를 맞아 선전했으나 2 - 0 (15 - 13, 15 - 9) 으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세계 4위 이동수 - 유용성 (이상 삼성전기) 조는 남자복식 4강에서 인도네시아의 히안엥 - 헤르모노조를 2 - 0으로 완파, 세계 1위 시지트 - 위자야 (인도네시아) 조와 패권을 다투게 됐다.

한편 여자단식의 김지현 (삼성전기) 은 세계최강 공지차오 (중국)에게 2 - 0으로, 여자복식의 임경진 - 정재희 (이상 삼성전기) 조도 이솔리나 - 롬반 (인도네시아) 조에 2 - 1로 패해 각각 동메달에 머물렀다.

김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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