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명공학회사,인간 세포조직 증식 심장판막 등 만들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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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심장판막등 만들어 인간의 심장을 생명공학적으로 만들어나갈 날도 멀지 않다.

미국의 세포분야 전문 생명공학회사인 ATS사 (캘리포니아 소재) 의 게일 노튼 회장은 최근 자사의 연구실적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인간의 세포조직을 증식시켜 완전한 심장으로 키워나가는 일이 가능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미 인공 피부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으며 얼마전에는 세포 증식을 통해 손가락 관절을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이같은 기술을 토대로 심장과 관련된 판막과 근육.혈관을 완전한 형태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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