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M 골조.시설공사 현대등 컨소시엄에 낙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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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한국무역협회는 15일 아시아.유럽정상회담 (ASEM) 컨벤션센터 건립및 한국종합무역센터 확충을 위한 지하골조 및 본공사 입찰을 실시해 현대건설.㈜대우.LG건설.금호건설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시공업체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을 비롯해 한진건설.포스코개발.삼성물산.두산건설.선경건설.동아건설.쌍용건설등 총 11개 업체 4개 컨소시엄이 참가한 이번 입찰은 4차례 유찰 끝에 최저가로 투찰한 컨소시엄과 수의계약 협상을 거쳐 총 7백97억원에 최종 낙찰됐다.

ASEM 컨벤션센터및 무역센터 확충공사는 99년12월말 완공을 목표로 현재 터파기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신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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