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정치인들 차분해지면 나라도 안정" 알바니아의 시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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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우리 의사를 성명으로 표현할 수도 있지만 정말로 필요한 것은 행동이다.”-프놈펜의 한 동남아국가 외교관,동남아국가연합(ASEAN)회원국들이 캄보디아 거주 자국민들을 소개시키는 것은 캄보디아사태의 평화적이고 신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메시지라며.

▷“지금 우리가 행동에 나선다면 미국의 젊은이들이 동유럽에서 죽을 이유가 없어질 겁니다.”-미 상원의원 고든 스미스,미 의회가 체코.폴란드.헝가리 등 동유럽 3국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시키기로 한 NATO 결정을 비준하지 말아야 한다고.

▷“이 돈은 이탈리아 정당들이 국민들로부터 사취한 것입니다.”-이탈리아 급진당 창설자 마르코 파넬라,돈만 밝히는 정치인들을 비판하기 위해 이탈리아 북부 트레비소시에서 원하는 사람들에게 한명당 5만리라(약 30달러)씩 모두 11만달러의 거액을 나눠주면서.

▷“정치인들이 차분해진다면 나라도 안정될 것이다.”-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의 한 시민,총선이 끝났음에도 알바니아의 혼란이 진정되지 않고 있는데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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