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 새行長 신복영씨 추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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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서울은행은 7일 은행장 추천을 위한 비상임이사회를 열고 신복영(申復泳.사진)금융결제원장을 공석중인 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관계기사 26면> 申행장후보는 이날 최연종(崔然宗)한은부총재와 막판까지 경합을 벌인 끝에 만장일치로 추천됐다.서울은행은 장만화(張滿花)전행장이 한보사건에 책임을 지고 지난달 10일 물러난후 은행장자리가 공석중이었다.한국은행 부총재를 지낸뒤 지난 95년부터 금융결제원장으로 재직해온 申행장후보는 은행감독원의 자격심사를 거쳐 오는 8월8일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신임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박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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