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서울대 등 27개대 A등급 - 한국과학재단 연구관리지원비 평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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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포항공대.한국과학기술원(KAIST).서울대등 27개 대학이 한국과학재단이 실시한 올해 연구관리지원비 지원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과학재단은 7일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는 1백7개 대학의 연구관리능력을 평가,97년도 연구관리지원비 지원등급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강릉대등 37개 대학은 B등급,건양대등 43개 대학은 C등급을 받았다. 과학재단은 A등급 대학에는 과학재단이 해당 대학에 지급하는 연구비 총액의 10%,B등급 대학에는 8%,C등급 대학에는 5%를 연구관리지원비로 각각 추가지원한다.

평가결과에 다르면 홍익대는 지난해 C등급에서 A등급으로,연세대.가톨릭대.아주대.동국대.전남대.경남대.목포대.인제대.제주대등 9개대는 B등급에서 A등급으로,건국대.경성대.공주대.금오공대.단국대.동아대.명지대등 7개대는 C등급에서 B등급으로 17개대의 등급이 각각 상향조정됐다. 이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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