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종 후보, 김영삼 대통령 간접 비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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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신한국당 박찬종(朴燦鍾)후보는 6일“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당내 경선과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불공정행위들에 대해 가닥을 잡아줘야 하는데도 이에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간접 비난했다. 朴후보는 또“조만간 金대통령에게 공정경선의 룰을 잡아달라고 건의하겠다”고 말했다.朴후보는 기자회견을 자청,“엄정중립을 지켜야 할 金대통령에 대해 특정후보를 지지한다는 소문이 나도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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