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연루 문정수시장 민주노총서 퇴진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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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민주노총 부산.경남지역본부(의장 강한규)는 6일 한보비리에 연루된 문정수(文正秀)부산시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文시장 퇴진운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민노총 지역본부는 부산시사상구학장동 ㈜국민캡 노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검찰이 文시장에 대해 부산 동아시아경기대회를 이유로 불구속 기소로 방향을 정한 것은 대다수 부산시민의 법 감정과 거리가 있다”며 구속기소를 촉구했다.지역본부는“文시장의 퇴진을 위해 10일 부산역 광장에서'뇌물 시장 퇴진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文시장 퇴진 1백만 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부산=강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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