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인터넷 홈쇼핑서비스-신셰계.롯데.농협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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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백화점이나 시장에 들르지 않고 컴퓨터통신으로 설날 선물을 고르는 이른바.인터넷홈쇼핑 사이트'가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와 롯데백화점,농협은 최근 설 선물 인터넷 홈쇼핑페이지를 각각 마련해 본격 판매에 들어 갔다.신세계인터넷 주소 http://www.shinsegae.co.kr로들어간후 주문란에서 상품명.배달희망 일자.결제카드.비밀번호등을클릭하면 된다.수도권은 2~3일내,지방은 1주일내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값은 효도갈비(8㎏ )가 18만4천원,스포츠타월세트 8천원등으로 매장가격과 동일하며 배달료는 무료다. 또 롯데(http://lotte.shopping.co.kr)도 지난해 9월부터 이미 인터넷홈쇼핑을 마련해 한달 평균 1억여원어치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설선물세트등 총 5백여종의 상품을 선뵈고 있다. 이밖에 농협(http://kofood.com)도 인삼.토종꿀.영지버섯등의 가공식품 위주로 판매에 들어갔다. <김시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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