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동구청 무허가 불법영업 퇴치 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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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대구시남구청에 이어 광주시동구청도 무허가 불법영업 퇴치에 나섰다.동구청은 20일부터 관내 무허가 유흥주점.단란주점.일반음식점등 34곳에 시설물 봉인과 불법업소임을 알리는 게시판을 부착,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구청이 선정한 대상업소는 그동안 구청이 수차례에 걸친 폐쇄명령 계고장을 발송했는데도 영업을 강행해온 유흥주점 8곳,단란주점 16곳,일반음식점 10곳등이다.동구청은 1차로 오는 22일까지 이들 업소의 출입문과 시설을 이용할 수 없도 록 봉인하고게시문을 부착키로 했다.구청은 또 매주 2회 확인 단속을 벌여봉인과 게시판을 훼손한 업소에 대해선 형사고발하는등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구두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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