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전야 영화 풍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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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KBS1에서는 밤9시50분.폭풍의 질주'가 방영된다..톱건'.트루 로맨스'.크림슨 타이드'의 명감독 토니 스콧이 메가폰을잡고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이 주연을 맡은 카레이스 영화.
이 영화 촬영도중 톰과 니콜이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이르렀다는 얘기는 잘 알려진 에피소드.시종일관 화면을 주름잡는 시원한카레이스 장면과 효과음이 인상적이다.90년작.원제 Days of Thunder.
이와함께 어린시절 예수의 생애를 그린 .예수라 불리는 아이'가 SBS 밤12시10분에 방영된다.성서에는 예수의 어린시절에관한 이야기가 거의 없으나 이를 시대적 상황에서 추리해 엮어나갔다.나사렛 요셉은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부 활절 성지순례를 떠나고 그를 그곳에 두고 오리라 결심한다.감독 프랑코 로시.주연 마데오 벨리나.원제 Child Called Jesus.
〈박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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